흰색 음식은 다 나쁘다?

[날씨와 건강] 건강한 화이트 푸드로 겨울철 건강 지켜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은 맑고,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하루종일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 지방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경기북부와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흔히들 ‘흰’색 음식은 건강에 나쁘다고 말한다. 백미·정제된 흰 밀가루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는 적어 현미나 통밀가루에 비해 건강에 나쁜 유혹의 음식이다. 하지만 건강한 화이트 푸드도 있다.

흰색 색소인 안토크산틴은 몸속 산화작용을 억제한다. 또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균과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길러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높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커 심혈관계 질환 환자라면 꼭 먹어야 할 성분이다.

◆ 우엉

우엉은 100g당 73kcal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풍부한 이눌린과 식이섬유는 배변을 촉진해 숙변 제거에 좋다. 특히, 이눌린은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부기 제거에도 좋다. 팔미트산은 몸속에서 당과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비만과 당뇨 예방 효과가 높고, 우엉의 사포닌과 리그닌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제거를 도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 연근

연근은 대표적인 뿌리채소로 겨울이 제철이다. 연근에는 100g당 50mg이 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이는 레몬과 거의 동일한 양으로 면역력 강화와 피로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활성 산소 제거를 돕는다. 연근의 점액 성분인 뮤신은 인슐린 분비 촉진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 마늘

전 세계에서 마늘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며, 미국 암 연구소가 꼽은 48가지 항암식품 리스트 1위에도 등극했다.

마늘 속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해준다. 알리신은 항바이러스와 항생 물질도 포함해 몸속에서 강력한 살균·항균작용을 하며, 비타민 흡수를 돕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유황화합물은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도 있다.

◆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비린 맛은 적고 식감이 더 부드럽다.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설로라판이 풍부한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지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에 효과가 좋다. 또한, 몸속 유해 물질 배출과 해독에 도움을 주는 인돌성분이 풍부하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