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강부터 기억력까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얻는 효과 1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은 체중감량이나 근육량 증가를 뛰어넘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피부가 좋아지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상 이점은 물론 수명연장을 돕는 꾸준한 운동. 건강에 변화를 얻기 위해 엄청난 운동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성인을 위한 운동 지침에서는 매주 150~300분 정도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나 1주일에 75분 격렬한 신체활동을 권한다. 미국 건강 미디어 ‘헬스라인 닷컴’에서 꾸준한 운동이 신체와 뇌에 이로운 10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1.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운동은 기분을 개선하고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절하는 뇌의 영역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에 대한 뇌 민감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엔도르핀도 높일 수 있다.

얼마나 격한 운동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신체 활동의 강도에 상관없이 운동은 기분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우울증을 진단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운동을 하면 강도에 관계없이 우울감이 상당히 줄었다.

2. 체중 감량을 돕는다
운동은 건강한 신진대사를 돕고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만든다. 특히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다이어트의 경우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들면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면서 체중감량이 일시적으로 정체될 수 있다. 반면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율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근육과 뼈에 좋다
운동은 강한 근육과 뼈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웨이트 운동과 적절한 단백질 섭취를 결합하면 근육 형성을 자극할 수 있다. 운동이 근육의 아미노산 흡수 능력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돕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과 기능이 감소해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근육 손실을 줄이고 힘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필수다. 이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 에너지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운동은 진정한 에너지 촉진제가 될 수 있다. 과거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피로를 보고한 사람들이 6주간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피로감이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운동은 만성피로증후군 등을 가진 사람들의 에너지 수준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심장과 폐 건강에도 이롭다.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계 시스템과 폐 건강을 증진해, 에너지 수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 많이 움직일수록, 심장은 더 많은 양의 피를 펌프질하고, 일하는 근육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한다. 덧붙여,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에너지 수준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의 부족은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다양한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다.

6.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피부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의 양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로 알려진 화합물에 의해 야기된 세포 손상을 몸에서 완전히 복구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이는 세포 구조를 손상시키고 피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자연적인 항산화 물질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세포 보호를 도울 수 있다. 또한 혈류를 촉진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의 징후를 늦출 수 있다.

7. 뇌 건강과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고 기억력과 사고력에 도움이 된다. 노인들의 경우 정신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운동은 알츠하이머 병과 치매와 같은 질환에 작용하는 뇌의 변화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휴식과 수면의 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규칙적 운동은 긴장을 풀고 잠을 더 잘 자도록 도와준다. 수면의 질과 관련해, 운동 중에 발생하는 에너지 고갈은 수면 중 회복 과정을 자극한다. 유산소 운동 단독으로 혹은 유산소 운동과 저항운동을 병행하면 수면의 질을 높이고 낮 동안에 더 활력을 느낄 수 있다.

9.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예전에는 만성통증 환자에게 휴식과 비활동을 권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만성통증이 있는 사람이 운동을 하면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활동은 통증 내성도 높일 수 있다.

10. 더 나은 성생활을 돕는다
운동은 남성과 여성의 성욕과 기능, 수행능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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