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다시 1000명대…신규 확진 520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을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2.21/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5144명, 해외 유입이 5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부산 233명, 경남 184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대구 136명, 대전 125명, 강원 116명, 경북 101명, 충북 87명, 광주 75명, 전남 40명, 울산 35명, 제주 25명, 세종 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2명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사망자는 52명이 늘어나 누적 4828명(치명률은 0.84%)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49명이 추가돼 누적 227명을 기록했다. 해외 유입 사례가 16명, 국내 지역 사회 감염 전파 사례가 33명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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