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314명…위중증 첫 1000명 돌파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7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31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6명으로,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첫 1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3명 늘어 누적 4644명(치명률 0.83%)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같은 시각 기준 15명(해외 3명, 국내감염 12명)이 추가돼 누적 166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늘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사적 모임 인원을 최대 4명으로 제한하고, 유흥시설과 식당 및 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제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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