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부부 위한 ‘석류 생과일’ 주스.. 뜻밖의 효과가?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자료]

얇은 레몬을 얹은 물 한 잔은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 올린다. 석류 생과일 주스는 어떨까? 석류는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남자의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중년 부부가 석류 생과일 주스를 마시며 여유를 가져 보자. 뜻밖의 건강효과도 있다.

◆ 석류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 남자에게 좋은 이유는?

석류의 과육과 껍질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의 산화와 손상을 줄여준다. 신장과 간 기능 증진을 돕는다. 특히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전립선암은 2018년에만 1만 4857명의 국내 신규환자가 쏟아질 정도로 환자 수가 많다. 남성의 암 중 4위를 차지했다(국가암등록본부). 여자의 갱년기에 좋은 석류가 남자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중년 부부가 같이 먹으면 좋은 식품이다.

◆ 역시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 우울감, 골 손실 예방·치료에 도움

석류의 대표적인 건강효과는 역시 폐경기를 겪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다. 우울감,  골 손실 예방·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에 건강 유지에 효과를 낸다.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유방암 등 암세포의 억제에도 관여한다. 석류껍질은 장내 미생물과 박테리아에 의한 몸의 염증을 예방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영향을 미친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 라임, 레몬의 비타민 C 효과… 피로 덜고 면역력 증진

신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라임은 구연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무력감, 피부 각질 예방, 면역력 증진에 좋다. 라임을 살짝 뿌려 낸 육류요리는 입맛을 돋운다. 칼로리가 낮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레몬도 같은 효과를 낸다. 맹물 마시기가 꺼려진다면 얇은 레몬 조각을 넣으면 청량감과 함께 몸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 석류 생과일 주스 어떻게 만들까?

석류 알(100g)과 석류 즙(1컵), 꿀(3큰술), 탄산수(3컵)를 준비하자. 여기에 라임이나 레몬(½개), 애플 민트잎(15g), 얼음(400g) 등이 부재료다. 라임이나 레몬, 청귤을 이용한 청으로 당도나 산도를 조절하면 상큼한 맛을 더 낼 수 있다.

1) 라임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애플 민트잎은 작게 뜯는다. 2) 석류 즙에 꿀을 섞는다. 3) 잔에 석류 즙을 ⅓만 채우고 얼음을 가득 채운다. 4) 잔 안에 라임을 하나 끼우고 석류 알을 뿌린다. 5) 탄산수를 붓고 애플 민트 잎을 올려 마무리한다.

성분표를 잘 살펴 시중에 파는 석류 주스를 이용해도 좋다. 라임이나 레몬 대신 다른 생과일을 포함해도 된다. 사이다를 써도 되지만 자주 마시면 좋지 않다. 사이다를 사용한다면 꿀의 양을 반으로 줄인다. 번거롭게 부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석류와 다양한 생과일만으로 주스를 만들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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