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빨리 날리는 방법 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트레스는 늘 발생하는 것이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하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몰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까지….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는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권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아본다.

1. 심호흡

명상과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이 둘의 공통점에는 심호흡이 있다. 숨을 들이쉬고, 멈추고, 천천히 내쉬는 것만으로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걸 느낄 수 있다.

명상이나 운동을 하려면 특정한 장소와 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호흡은 아무 곳에서,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2. 지압

팔목 안쪽에 내관혈이라 불리는 자리는 있다. 손바닥과 손목이 만나는 주름의 정중앙에서 인대를 따라 5~6cm가량 내려온 곳에 있는 혈 자리다.

멀미, 입덧, 딸꾹질 등의 증상을 완화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거릴 때 꾹꾹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3. 주변 정리

주변이 어수선하면 스트레스가 더 커진다.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혼돈에 빠졌을 때 묵묵히 책상과 주변을 정리하면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깨끗하게 정돈된 책상에서 더욱 차분하고 명쾌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10분 알람을 설정한 뒤, 책상을 정리하면 작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4. 반려동물

개나 고양이를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가 증가한다. 이 둘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 중 74%는 정신 건강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을 때 개를 데리고 산책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감소한다.

5. 놀이

색칠하기, 숨바꼭질 등 아이들의 놀이를 성인이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진짜 아이들이 있어서 함께 어울리면 더 효과적이다.

잠시 천진난만한 상태로 돌아가서 마음속에 들어오는 독특한 느낌들을 편견 없이 느끼고 나면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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