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7000명대…오미크론 22명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선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2.8/뉴스1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다. 국내발생이 7082명, 해외유입이 20명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의 76.5%인 5418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252명, 충남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북 125명, 충북 91명, 전남 69명, 울산 49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세종 16명으로 모두 1664명(23.5%)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22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17명 늘어난 857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다. 사망자는 57명 발생해 누적 4077명(치명률 0.82%)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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