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음식 vs 나빠지는 음식

 

몸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이 따로 있는 것처럼 마음에도 좋은 음식이 있고 나쁜 음식이 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과자 봉지를 뜯는 건 좋은 버릇이 아니다. 치킨 같은 튀김 종류를 먹는 것도 마찬가지. 순간적인 쾌락이 지나가고 나면 기분은 먹기 전보다 더 엉망이 되기 마련이다.

 

그럼 어떤 음식이 기분에 도움이 될까? 먹으면 기분이 처지는 음식 4가지와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보자.

 

 

 

과하게 먹으면 기분이 처지는 음식 4가지

 

◆ 감자튀김

포화지방, 정제 탄수화물, 그리고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 있다. 우울할 때면 짭짤한 감자튀김이 생각나는 사람이라면 조심할 것. 영국의 심리학자 리 챔버스는 “감정에 이끌려 불량한 음식을 먹는 습관은 몸에 나쁠뿐더러 후회죄책감을 부른다”고 조언했다.

 

◆ 케이크

설탕이 많아서 먹으면 바로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 하지만 그 순간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먹기 전보다 더 기분이 가라앉기 때문이다. 게다가 버릇이 들면 두뇌의 보상 시스템이 둔감해진다. 같은 정도의 만족을 얻으려면 점점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케이크를 비롯, 쿠키비스킷 같은 설탕 덩어리 간식은 되도록 줄일 것. 며칠만 노력해도 기분이 안정되는 등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탄산음료

역시 설탕이 너무 많이 들었다. 단순 당은 몸이 빨리 흡수하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콜라 대신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는 것은 소용이 없다.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 역시 불안우울을 유발할 수 있다. 물을 마실 것.

 

◆ 베이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탄수화물 덩어리.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다. 혈당이 올라간 속도에 비례해 떨어지면서 기분도 나빠질 수 있다. 통곡물로 만든 빵을 먹는 쪽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식품 5가지

 

 오렌지

스트레스가 심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머리가 멍하고, 종일 피곤하다. 식욕은 없는데 몸무게는 늘어난다. 뱃살도 물론이다. 이럴 때 오렌지가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면역력이 튼튼해지는 건 덤이다.

 

◆ 달걀

기분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의 보고.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은 우울 증세가 덜했고, 공황장애 위험 또한 낮았다. 달걀 외에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강화 시리얼이나 우유 등이 있다.

 

 

 

◆ 요거트

뇌와 장은 서로 소통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오는 이유가 거기 있다. 거꾸로 장내 박테리아에 이상이 생기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간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를 먹을 것. 블루베리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항산화 성분이 잔뜩 들어 있어서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는 까닭이다.

 

◆ 다크 초콜릿

초콜릿을 한입 베어 물면 기분이 좋아진다. 코코아 성분이 코르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혈압이 낮아지고, 혈액 순환도 원활해진다. 초콜릿은 또 사랑에 빠졌을 때나 맛볼 수 있는 행복감을 만들어낸다. 단 이런 장점들은 코코아 성분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에 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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