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병’ 주의보…”환기 자주 하세요”

[날씨와 건강] 장시간 난방 기구 사용, 두통과 무기력증 유발할 수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국 대부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오후엔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으로 난방 기구를 가동하는 계절이 왔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난방기구는 필수적이지만 장시간 사용할 경우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 난방병 증상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난방 기구로 인해 덥고 건조해진 실내 공기는 눈과 피부를 마르게 하고 두통, 무기력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 냉방기구를 오래 사용하면 나타나는 냉방병 증상과 유사하다.

난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18~20도 정도로 설정하고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 실내에 산소가 부족하면 두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잠시 난방 기구를 멈추는 것도 좋다.

또한 난방 기구로 인해 건조해진 공기는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난방 중에는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 놓고, 물을 충분히 마셔 기관지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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