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비트, 조심해야 할 사람은?

[날씨와 건강] 비트의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25일)보다 5~10도 낮아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내륙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빨간 색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비트가 제철을 맞았다. 토마토의 8배 달하는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비트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암과 염증을 예방한다.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어떤 효능이 있을까?

비트에 들어있는 성분 중 8%를 차지하는 염소는 간을 정화하고 골격 형성, 유아 발육을 돕는다. 연구에 따르면 비트에서 추출한 식이 질산염은 혈압 안정에 칼륨보다 100배나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비트에 풍부한 ‘비테인(Betaine)’이라는 성분은 식욕감퇴, 복부팽만, 소화불량, 과식, 구역, 구토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산화스트레스와 에너지 대사를 조절해 비만, 당뇨, 암, 알츠하이머병 등도 예방한다.

한편, 섬유질이 많은 비트는 소화를 돕고 변비 해소에도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비트에는 칼륨이 풍부하므로 고칼륨혈증 환자라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비트에 든 옥살산 성분은 신장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피하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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