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안구건조증 완화하는 생활습관

[날씨와 건강] 마이봄샘 마사지하고 수시로 먼 곳 봐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최대 10도 이상 떨어져 쌀쌀하겠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으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환절기인 요즘 부쩍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조한 대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눈이 쉽게 마르고 뻑뻑해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심할 경우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방치는 금물이다. 다음은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

눈꺼풀에는 마이봄선이라는 기관이 있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기름은 눈물에 기름층을 형성해 쉽게 증발되지 않도록 한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래 속눈썹 바로 아래에 손가락을 대고 위로 밀어 올려주고, 위 눈꺼풀은 위 속눈썹 바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주면 된다. 눈 온찜질을 5~10분간 한 다음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전자기기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은 눈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있고 피로도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장시간 근거리 작업을 했다면 때때로 먼 곳을 보면서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미국안과학회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20분마다 20피트(6m) 이상 떨어져 있는 대상을 20초 정도 바라보는 20-20-20 운동이 있다.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다. 고등어, 연어를 비롯한 등 푸른 생선과 호두와 같은 견과류가 대표적이다. 이들 식품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안구의 눈물 층을 증가시켜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을 주므로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자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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