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운동 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크론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규칙적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신체 활동이 많은 크론병 환자들은 증상을 더 적게 경험했다. 또한 이들은 자아 이미지의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같은 다른 이점도 보고했다.

염증성 장증후군(IBD)이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정신 건강 장애를 경험한다. 크론 & 대장염 재단(CCF)에 의하면, IBD를 가진 사람들의 우울증 발병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높다. 불안도 크론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하다. 이들에게 운동은 정신 건강 관리에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어떤 종류를 선택하든 운동 전에 무거운 식사를 피하고 가장 가까운 화장실을 미리 확인해둔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 닷컴’이 크론병이 있을 때 시도해볼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

1. 근력 운동

CCF에 의하면 크론병을 앓는 이들은 부분적으로 소장에서 비타민 D를 흡수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뼈의 힘과 골밀도를 잃기 쉽다. IBD 환자 중 30~60%가 평균 골밀도보다 낮다고 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는 사람들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골밀도를 높이는데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2.걷기

걷기는 크론병에 특히 좋다. 1주일에 3번 30분 정도만 걸어도 IBD 환자들에게 유익할 수 있다. 2017년 연구 리뷰에 의하면, 저강도 걷기 프로그램은 크론병의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사이클링

헬스장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타거나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도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2019년 ‘BMC 위장병학’에 발표된 시범 연구에 의하면 가벼운 증세의 크론병 환자들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중간 강도의 지속적 트레이닝을 해도 증상이 유발되지 않는다고 한다.

4. 댄스

IBD가 있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춤을 추는 것도 좋다. 메이요 클리닉에 의하면, 춤은 운동의 한 형태로 엔도르핀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 춤 추는 동안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5.수영

CCF에 의하면 IBD 환자 중 30% 가량이 관절염이 있다. 관절친화적 운동인 수영이 좋은 이유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수영이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라고 말한다. 물속에서는 지상보다 더 오래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6. 요가

요가는 스트레칭 명상 심호흡을 포함하는, 충격이 적은 운동이다. 가벼운 요가를 하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며, 수면 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다. 2019년 발표된 리뷰는 요가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IBD를 가진 사람들의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 필라테스

요가처럼 필라테스도 크론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좋은 자세를 만들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저충격 운동이다. 또한 근력을 기르고 팽팽한 근육을 늘려줄 수 있어 뼈의 힘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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