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수능이 코앞, 도시락은 뭐가 좋을까?

[날씨와 건강] 소화 잘 되고 평소 즐겨먹던 음식으로

[사진=뉴스1]
하루종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 기온은 0∼9도, 낮 최고 기온은 12∼19도로 예보된다. 서울·인천의 미세먼지는 오전 ‘나쁨’ 수준일 것이니 보건 마스크를 착용하자.

☞오늘의 건강=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실력 발휘를 위해선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도시락과 준비물을 알아보자.

◆ 수능 긴장 푸는 법

긴장하지 않는 수험생이 어디 있겠냐만, 긴장하면 입이 마르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고 물을 많이 마시면 시험 도중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이를 대비해 이온음료를 준비하자. 미지근한 온도로 음용하면 체내 흡수가 빨라 갈증이 쉽게 해소된다. 전해질과 당분도 풍부해 많은 에너지를 쓰는 뇌에 힘을 준다.

수능을 앞두고 신경안정제나 각성제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많지만, 만약 복용 예정이라면 미리 먹어보는 것이 좋다. 개인에 따라 부작용으로 졸음이 쏟아지거나,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시험에 앞서 어깨와 목, 팔 등을 편히 스트레칭하자. 스트레칭은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차를 마셔서 긴장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수능 도시락 메뉴

가장 좋은 반찬은 평소 먹던 음식이다. 하지만 맵고 짠 반찬은 피해야 한다. 시험 도중 갈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와 과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후 시험시간 가스를 유발하니 피하자.

소화가 잘 되기에 죽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죽은 고 탄수화물 저 단백 메뉴로 빠르게 소화돼 오후 시간 허기질 수 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소고기 죽을 준비하거나, 반찬으로 장조림 등을 곁들인다.

자주 체한다면, 소화제를 챙기자. 액상형이 더 빠른 효과를 나타난다. 하지만 탄산이 들어 있는 경우 트림을 유발하니 주의해 선택하자.

간식으로 견과류를 챙기는 것도 좋다. 호두와 아몬드에는 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와 레시틴이 풍부하다. 뇌 혈류량을 늘리고 신경 세포 간의 물질 전달을 원활히 하는 데 탁월하다.

초콜릿은 고열량 식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포도당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는 집중력 향상 효과가 높고,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긴장을 완화해준다. 비타민 B6는 포도당을 분해해 뇌 활동 활성화를 촉진시킨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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