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배로 초겨울 건강 지키는 방법

[날씨와 건강] 배숙, 무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청량한 식감과 깊은 단맛을 지닌 배가 제철을 맞았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배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혈압 조절을 돕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이로운 점이 많다. 배의 건강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기관지염, 가래, 천식, 기침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먹기 좋게 썰은 배에 통후추를 꽂은 다음 꿀을 넣어 끓여 먹는 ‘배숙’은 대표적인 감기 예방 음식이다.

또한 배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잔류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조절한다. 배의 수용성 식이섬유소는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배는 후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깍두기를 만들어 먹거나 각종 채소와 함께 무침으로 즐기는 등 반찬으로 먹는 것도 별미다.

한편, 배는 모양이 둥글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1~5℃의 온도에서 약 일주일간 보관 가능하다. 과일을 숙성시키는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사과와 함께 두면 배가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사과와 배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코멘트는 닫힙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