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식초… 환경 친화적인 세제 5

 

우리는 화학 물질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밖에서만 아니라 집에서도 마찬가지. 청소를 하거나 요리를 할 때도 유독한 물질과 접촉하기 마련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청소 세제들은 환경은 물론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레몬과 식초만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청소 방식을 고집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평소보다 더욱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청소 후의 냄새공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 친화적 세제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식초 스프레이

분무기에 식초을 반반씩 넣는다. 끝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식탁을 닦고, 책상도 닦는다. 싱크대는 물론 욕실의 타일도 잘 닦인다. 거울을 닦는 데도 유용하다. 식초 냄새가 싫은 사람은 고농축 오일을 섞을 것. 레몬 향이나 라임 향이 잘 어울린다.

 

▲ 올리브유

가구를 닦을 때 올리브유를 쓰면 놀랍도록 광택이 난다. 종류는 상관없다. 찬장에 있는 올리브유를 꺼내 부드러운 천에 몇 방울 떨굴 것. 그 천으로 가구를 닦은 다음, 말리면 된다. 향을 원한다면 레몬주스를 몇 방울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 탄산수소나트륨

중조 또는 베이킹 소다로도 불리는 탄산수소나트륨은 세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첫째, 냄새를 제거한다. 따라서 작은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둘째, 기름때를 제거한다. 오븐을 사용한 후 아직 따뜻할 때 물과 함께 탄산수소나트륨을 뿌린다. 삼십 분 정도가 지나면 기름때를 쉽게 벗길 수 있다. 셋째, 연마 작용을 한다. 반짝이는 수도꼭지를 원한다면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닦은 다음, 식초 스프레이로 마무리할 것.

 

 

 

▲ 티트리 오일

곰팡이를 퇴치하는데 제격이다. 화이트 식초를 넣은 분무기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을 섞어 곰팡이가 번진 곳에 뿌릴 것. 삼십 분 후, 따뜻한 물에 적신 천으로 문지르면 그만이다.

 

▲ 카스티야 비누

올리브유와 수산화나트륨을 주 원료로 하는 카스티야 비누는 독성이 없다. 또한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에도 나쁘지 않다. 손을 씻을 때, 옷을 빨 때, 설거지를 할 때,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익숙해지면 머리를 감을 때 샴푸 대신 쓸 수도 있다. 목적에 따라 편한 용기에 카스티야 비누을 4:1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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