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보다 더 건강에 좋은 제철 채소

[날씨와 건강] ‘농업인의 날’…우리 농산물 섭취로 건강 지키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0도, 낮 최고 기온은 7~15도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지고,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 알려졌지만,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농업인의 날은 한문으로 11(十一)월 11(十一)일이 흙(土)자가 겹치는 형상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숫자 11처럼 벼가 곧게 자라기를 바라는 농부들의 염원도 담겨있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 농산물을 알아보자.

배추= 배추는 수분이 97%로 구성된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 배추의 인돌과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항암 작용에 좋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 효과가 뛰어나고 혈압 조절에 탁월하다.

무= 무는 뿌리부터 잎까지 영양만점인 채소다. 디아스타아제와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몸 속 노폐물 배출을 돕기에 위 질환 환자가 섭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무 잎 속 베타카로틴은 피부 미용에 좋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알타리무는 기침, 기관지 염증에 좋으며 이뇨작용 촉진, 니코틴 해독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뛰어나다.

사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가고, 칼륨이 함유돼 부기 해소에 좋다. 또한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천식 예방 및 폐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늙은 호박= 과육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매우 높다.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호박 속 불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춘다. 이 외에도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인 A와 B가 풍부해 눈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에 도움이 된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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