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올겨울 ‘트윈데믹’ 올까

[날씨와 건강]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예방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시적으로 서울·경기도·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오늘의 건강= ‘여름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파라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주로 4∼8월에 유행해 10월 이후 사라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파라인플루엔자 환자는 지난 9월12일~18일 56명이었으나 10월17일~23일 515명으로 9.2배 급증했다. 방역 당국은 이 같은 현상이 올겨울 독감 유행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전년보다 클 수 있다는 것.

주로 6살 이하의 영유아들에게 발생하는 파라인플루엔자는 고열과,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유행성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다.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로 인해 간접 전파돼 감염된다. 심할 경우 후두염, 폐렴으로 악화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파라인플루엔자는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따라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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