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코리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와 MOU 체결

인튜이티브코리아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10월 29일 서울 인튜이티브코리아 본사에서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웅한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최용범 인튜이티브코리아 대표)

인튜이티브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지난달 29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와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튜이티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강창현 이사(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비롯해, 인튜이티브 한국지사 최용범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인튜이티브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흉부외과 로봇수술 미래 인재 양성 플랫폼 설립 ▲흉부외과 레지던트를 대상 정기적 로봇수술 트레이닝 확대 ▲로봇수술 관련 글로벌 트렌드 관련 컨퍼런스 개최 ▲임상 연구 위한 워크샵 확대 등 로봇수술의 발전과 의료진의 수술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용범 인튜이티브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뛰어난 술기로 이미 로봇수술의 발전과 전세계 의료진의 트레이닝에 긍정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의료진의 수술 집도 환경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인튜이티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진의 위상을 강화하고 로봇 수술 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흉부외과 수술 영역에 있어서 중요한 진일보라 할 수 있는 로봇수술의 지속적인 기술 진화와 의료진의 끊임없는 수술 역량 강화 노력 모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생명과 직결된 수술을 집도하는 학회이므로 더 많은 환자를 위해 다방면에서 연구와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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