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안암·구로·안산병원장 임명

(왼쪽부터) 정진택 총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안암병원장은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 구로병원장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임명됐으며,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연이어 병원장직을 수행한다. 3개 병원장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윤을식 안암병원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켰다. 대외적으로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안암병원 진료부원장·안암병원장 직무대행 등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백신분야 권위자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사태 때 백신효능분석책임자로서 인플루엔자백신 출시를 이끈 공로로 대통령근정포장을 수상했다. 2015년 메르스 유행 시에는 즉각대응팀에서 활동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태 조기 종식을 이끌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코로나 백신 수급 및 접종 대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연임된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2020년 1월 고려대의료원 사상 첫 여성 병원장으로 취임하며, 코로나19 팬데믹뿐만 아니라 작년 8월 전공의 파업, 올해 9월 노조 파업 등 병원 위기 상황마다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적정진료관리부장·구급소생위원회와 마취진정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환자안전을 강조했고 대한마취과학회 고시위원·논문심사위원·대한산과마취학회 비상임이사 등을 맡아 국내 의학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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