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비결 5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유전에 의한 탈모가 없더라도 계절 변화에 따라 ‘휴지기 탈모’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또한 유독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 중 하나는 잘못된 두피 관리 때문이기도 하다.

 

전문가는 “두피는 태생적으로 연약하기 때문에 모낭으로 오염물, 피지, 각질 등이 끼어들고 화학적 시술과 각종 오염으로 스트레스가 밀어닥칠 때면 쉽게 염증을 일으키며, 이상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때 이상신호를 놓칠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1. 샴푸

두피도 피부다. 땀이 나고, 피지가 생기고, 각질도 떨어지기 마련. 따라서 두피 관리의 첫 번째 수칙은 피부 관리의 첫 번째 수칙과 마찬가지, 청결이다. 자주 머리를 감을 것.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비듬, 각질, 과산화지질 등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매일 밤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신경을 쓰도록.

 

혹사당한 두피에 영양을 보충해주기 위해서는, 샴푸를 하고 바로 씻어내기보다는, 두피가 영양을 흡수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을 주고, 헹궈내는 것이 좋다. 두피를 자극하는 것에 대해선 논란이 있지만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이 권장되며, 제품이 두피에 직접 닿아 영양 성분을 전하는 것이니 만큼, 샴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공공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2. 비듬

비듬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비듬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전용 샴푸를 사러 가야 한다. 살리실 산이나 아연 피리치온 성분이 든 제품을 고를 것. 한 달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듬 샴푸를 쓸 때는 머리를 두 번 연달아 감는 게 좋다. 제품을 2~3 분 정도 방치했다가 씻어낸 다음, 한 번 더 샴푸를 하자.

 

특히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한 비듬 및 탈모는 샴푸만 바꿔도 증상이 완화된다. 다만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는 남성 탈모는 샴푸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남성과 달리 호르몬 문제로 인해 약처방을 받는 것이 쉽지 않기 떄문에 샴푸, 에센스 등 탈모증상케어 제품을 통해 평소 두피를 매일 데일리 케어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드라이

머리를 감았으면 말려야 하는 데, 이때 드라이기의 바람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게 거리를 유지해 뜨거운 열의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지켜내야 한다. 약 30cm 가까이 거리를 두고 손으로 머리를 털어 가며, 바람두피 모발 안쪽으로 간접적으로 넣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드라이기두피와의 거리만 지키면 뜨거운 바람이나 찬 바람은 상관없이 완전히 말려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밤에 머리를 감지 못해서 출근길이나 운동 후 샴푸 뒤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 외출하면 머리카락의 수분이 자외선을 빠르게 흡수해서 두피와 모발에 심한 자극이 생긴다. 또한 수분이 남아있으면 이물질이 쌓이기에도 더욱 좋은 환경이 된다.

 

 

 

4. 스타일링

머리를 세게 당기거나 묶는 방식은 좋지 않다. 머리털을 여러 가닥으로 나눠 딴딴하게 땋는, 속칭 ‘레게 머리’는 특히 위험하다. 한 번 머리를 땋으면 몇 주씩 놔두기 마련이니, 두피 상태가 엉망이 되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 모낭이 계속 긴장한 상태로 있게 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스타일링용 빗을 고를 때에도 빗살이 철제로 된 빗은 좋지 않다. 너무 딱딱한 빗은 두피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빗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 빗살이 부드러운가를 살필 것. 빗살만 나긋나긋하다면, 재료는 플라스틱이어도 괜찮다.

 

 

 

5. 건강한 생활습관

영양과 수면.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두피 건강에도 아주 중요하다. 가급적 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어 최소 6시간 이상을 자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피와 모발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것도 좋다.

 

두피 건강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비타민B 등이 필요한데 검은콩, 두부, 등 푸른 생선, 녹색 채소, 해조류, 견과류, 우유, 치즈, 버섯, 닭고기 등을 먹으면 된다. 과음, 흡연,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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