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해지진 않았나? 올바른 마스크·손소독제 사용법

[날씨와 건강] 손소독제 건조 덜 됐을 땐 화기 주의해야

[사진=JV_I010/게티이미지뱅크]
오전 기온은 4~11도, 오후는 12~18도. 전국적으로 하늘이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기승을 부리겠다. 낮 최고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서늘하겠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다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에 머물겠다.

☞ 오늘의 건강= 코로나 국면에서 벗어나 슬슬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때다. 하지만 당분간 마스크 착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 극심한 갈등이 벌어지거나 착용 반대 시위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마스크 착용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특히 버스, 지하철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과 실내 시설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스크 착용이 그 만큼 방역 효과가 크기 때문인데, 이러한 효과를 보려면 입과 코를 완전히 덮어 잘 밀착되도록 착용해야 한다. 이제 무더운 날씨도 지난 만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답답함은 덜할 것으로 보이니 코와 입을 꼼꼼하게 잘 덮도록 한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으로 재빨리 이동해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불편한 증상이 완화되면 그때 다시 마스크를 쓰도록 한다.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손소독제 사용도 여전히 일상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감염 위험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가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손을 씻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비누와 물로 손바닥, 손등, 손가락,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30초 이상 씻는 것이 좋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때는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손소독제를 구매할 때는 피부 살균 목적의 제품인지, 의약외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어린 아이들은 손소독제를 음료시럽 등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으니 보호자가 아이에게 주의를 주어야 한다.

더불어 손소독제를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화기를 사용하면 불이 옮겨 붙을 수 있으니, 잘 문질러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흡입을 하거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에 들어갔을 땐 흐르는 깨끗한 물로 씻어낸 뒤 의사 및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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