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도 젊음 유지하는 법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무리 ‘동안’ 소릴 듣던 사람이라도 오십 줄에 접어들면 자신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살은 처지고 주름은 두드러진다. 역시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작은 습관이 변화를 만든다. 중년이 되어서도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거절 = 불화를 염려해 남에게 맞추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스트레스는 노화의 주범이다. 우리 나이로 쉰 살인 배우 가브리엘 유니언이 공개한 안티에이징 비법은 “하기 싫은 일에 대해 서슴없이 노(No)! 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만큼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게 중요하다.

◆ 피부 보습 = 젊어 보이려면 우선 피부가 촉촉해야 한다. 틈날 때마다 보습 스프레이를 뿌릴 것.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은 기본. 미스트라고도 불리는 보습 스프레이는 대개 장미나 라벤더 등 향을 품고 있기 때문에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 커피 절제 = 카페인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드름 등 트러블이 있는 사람은 주의할 것. 또 타닌 성분은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는 물론 전체적인 건강을 생각해서도 커피는 줄이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 숙면 = 나이 들수록 잠이 중요하다. 매일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어 같은 시간에 일어날 것. 15분 정도의 루틴을 만들면 습관을 붙이는데 도움이 된다. 즉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뇌에 하루가 끝났다는 신호를 보낸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는 것도 괜찮다. 이제 침대에 눕는다. 단 휴대폰은 손이 닿지 않게 멀리 두는 게 좋다.

◆ 하이킹 = 젊게 살려면, 즉 튼튼한 몸과 강건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특히 하이킹이 좋다. 노화 전문가인 댄 리치 박사에 따르면 하이킹은 신체의 움직임과 함께 통찰력, 자기 수용 감각, 의사 결정력 등을 골고루 발휘하고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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