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의 끝…평정심 되찾고 마음 다잡는 법 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몇 가지 제약 속에 보낸 추석이었지만 연휴 기간이 비교적 길어 여유가 있었다.

추석 명절을 보내며 “즐거웠다”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기도 한다. 명절 증후군은 추석과 같은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지 못하고 명절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체적 질환이 악화되기도 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 심해지거나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명절 증후군은 신체적인 증상과 심리적인 증상으로 나눠서 볼 수가 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소화 불량, 속 쓰림, 목 근육 경직, 어깨와 허리의 통증, 손발이 차갑고 답답하며 숨이 찬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심리적 증상으로는 우울, 불안, 초조, 짜증과 분노가 있다. 심해지면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어떻게 하면 명절 증후군을 떨쳐내고 평온한 마음으로 생활 할 수 있을까. ‘폭스뉴스닷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머리 비우기

머릿속에서 오가는 내적인 대화의 내용이 부정적일 때 나쁜 영향이 미친다. 평정을 찾으려면 머릿속에서 생각을 추방할 필요가 있다. 단 몇 분 만이라도 아무런 생각 없이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 된다.

2. 티타임 갖기

다른 것은 모두 잊고 눈앞의 차나, 커피 생각만 하라. 냄새를 느끼고 향기를 음미하라. 이를 매일 실행해보면 마음을 비우는 좋은 훈련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다.

3. 소셜 미디어 사용 줄이기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 접속 시간이 하루 30분을 넘어가면 웰빙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는 좁은 집에 갇혀 배달 음식이나 먹고 있는데, 소셜 미디어 속 이웃은 멋진 호텔에서 선물에 둘러싸여 활짝 웃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우선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불편한 감정을 일으키는 계정은 차단하고, 접속 시간은 줄이는 게 현명하다.

4. 잠 잘 자기

잠을 잘 자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잠들기 30분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한 뒤 7~8시간 정도 충분히 숙면을 취하라.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과음, 과식, 밤늦은 시간까지 하는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된다.

5. 마인드컨트롤

“넌 정말 대단해,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잘 헤쳐 나갔잖아. 앞으로도 잘 해나갈 거야. 할 수 있어.” 이렇게 거울 앞에서 주문을 걸면서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주입해보자.

6. 운동

몸에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가볍게 뛰는 유산소운동,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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