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SonoMe’ 출시

바이오넷이 출시한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SonoMe'(오른쪽). 모바일 장비에 연결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넷이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소노미(SonoMe)’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인 소노미 신규 모델 5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인증을 완료하고 이달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추가로 개발 중인 모델 3개는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의료용 초음파 장비인 소노미는 병원에서 태아를 관찰하거나 복부 초음파 등에 사용된다.

소노미(SonoMe)는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iOS와 Android 기반 모바일 장비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컨벡스(Convex)·리니어(Linear) 두 가지 기능을 갖춘 192개 채널의 초음파 빔 포머(Beam former)를 장착한 듀얼 헤드 장비가 특징이다.

바이오넷 관계자는 “기존 초음파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 사용자들도 소노미에 대한 사용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향후 초음파 진료의 대중화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주)바이오넷(대표 민 스티븐 상원)은 국내 최초로 심전도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한 업체로 20년 동안 심전도 외 환자상태 감시장치, 태아감시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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