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좀 했더니…근육통에 대해 알아야 할 4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근육통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던 운동을 그만둬야 할까? 이와 관련해 ‘타임닷컴’이 소개한 근육통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1. 가벼운 통증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가벼운 통증이 생기는 게 일반적이다. 계속 운동을 해온 사람도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시도하거나 하중을 더한다면 통증을 겪을 수 있다. 통증은 다쳤다는 신호가 아니다.

2. 위험한 통증

일반적이며 가벼운 통증은 운동 후 24~36시간 사이에 생기고, 사흘 안에 사라진다. 그보다 오래 가는 통증이라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통증은 대칭적이다. 따라서 몸의 어느 한쪽이 더 아프다면, 근육을 다쳤다는 신호로 알아들어야 한다.

소변 색깔도 중요하다. 격렬한 운동을 한 후에 소변 색깔이 평소보다 짙어졌다거나 갈색으로 변했다면,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드문 경우지만 횡문근(가로무늬가 있는 근섬유로 이루어진 근육) 융해 증상일 수 있다.

3. 대처하는 방법

일반적이고 가벼운 통증이 생겼을 때 전문가들이 권하는 최선의 치료법은 의외로 운동이다. 다만 수영처럼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운동이라야 한다.

스트레칭, 얼음찜질, 온열 요법 등은 해롭지 않지만, 딱히 효과가 있다는 증거도 명확하지 않다. 시간이 약이다. 며칠간의 휴식은 통증을 덜어준다.

4. 근육통 막는 방법

우선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고, 넉넉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도 통증은 생길 수 있다. 운동에는 가벼운 근육통이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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