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619명, 54일째 네자릿수

28일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2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61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9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7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856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에서 1068명(67.8%)이 발생하면서 여전히 수도권 내 확산이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비수도권에선 508명(32.2%)이 발생했다.

29일 기준 신규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보다 174명 줄었다. 그러나 지난달 7일부터 54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가고 있어 확산세에 대한 긴장은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구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방역 수칙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을 경우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질 위험도 있다.

정부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비롯해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이번달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해 추석 땐 가족방문을 최대한 자제를 요청했으며, 올해 설에는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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