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을 밝게 만드는 식품 3종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먹으면 얼굴색이 더 좋아지는 음식이 있을까. 대답은 “있다”이다. 몇 가지 음식만 바꿔도 주름이 덜 생기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해지는 노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먹으면 얼굴색이 좋아지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1. 당근, 붉은 피망

이 두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피부를 팽팽하게 해주는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유해산소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해준다. 붉은 피망과 당근은 가장 간편한 건강 간식이기도 해서, 길게 잘라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으면 된다.

2. 기름 없는 살코기, 닭고기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들은 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고 한다. 더욱이 나이든 여성들은 단백질을 적게 먹으면 피부가 갈라지고, 찢어지거나 다치는 일도 더 많아진다.

따라서 단백질이 듬뿍 있는 달걀, 살코기, 닭고기, 콩 등을 적절히 먹으면 좋다. 그 결과는 피부가 팽팽해지는 것이다.

3. 아마씨유

아마에는 알파리놀렌산(ALA)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주는 윤활 층의 주요 성분이다. 실제로 ALA가 부족하면 홍조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이런 아마 씨를 이용해 만든 아마씨유를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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