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고도 포만감… 다이어트 트릭 5가지

 

작고 무거운 그릇 쓰면…

비만의 가장 큰 적은 과식이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과식을 피하기는 쉽지 않다. 의지만으로 안 된다면 음식을 덜 먹게 해 주는 몇 가지 트릭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먹지 않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식사 전 껌을 씹어라

네덜란드 연구팀이 26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삼키지 않고 씹도록 했다. 한 팀에는 1분간, 다른 팀에는 8분간 씹기만 하고 삼키지는 말도록 했다. 30분 뒤 식사를 하게 했는데, 8분간 씹은 사람들이 음식을 19%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식이 입 속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두뇌는 자신이 먹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허기진정시켜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식사 전 을 30분 간 씹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무거운 접시에 음식을 담아라

영국과 스페인 공동 연구팀이 같은 양의 요구르트를 무게가 다른 30개의 접시에 각각 담아 식탁에 내놨다. 무거운 접시에 담긴 요구르트를 더 맛있고 농도가 짙은 것으로 생각했으며 덜 먹고도 포만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포크를 써라

작은 포크로 식사를 하면 큰 포크로 먹는 이들보다 음식을 21% 덜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유타 대학이 실험한 결과로, 작은 포크로 음식을 집으면 그 만큼 자주 음식을 떠 넣어야 되고 음식먹는 속도도 느려진다는 것이다. 먹는 속도가 느려지면 포만감도 커졌다.

 

 

 

평소에 쓰지 않는 손으로 식사하라

수다를 떨거나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면 과식하기 쉬운 것과 반대의 이치다. 평소에 쓰지 않는 손으로 음식을 먹게 되면 식사하는 데 더 집중하게 되고 그만큼 먹는 양도 줄어들게 된다는 게 미국 남가주 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 입증됐다.

 

 

 

작은 접시를 써라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큰 그릇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작은 그릇으로 먹는 것보다 31% 더 먹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람들은 그릇에 담긴 음식을 어찌됐든 다 비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큰 그릇과식을 부르기 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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