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고 피곤하고… ‘콩팥’ 질환의 징후 10가지

 

미국에서만 2600만명이 넘는 성인이 각종 콩팥(신장)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콩팥 질환이 심각해질 때까지 90%의 사람들이 그 징후를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콩팥 질환이 있으면 나타나는 조짐 10가지를 소개했다.

 

 

 

너무 피곤하고 에너지가 부족하고 집중이 잘 안 된다=콩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면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힘이 약해지며 집중을 하기가 힘들게 된다. 콩팥 질환의 또 다른 합병증으로는 빈혈증이 있는데 빈혈이 있으면 힘이 없고 피곤한 증상이 생긴다.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콩팥이 적절하게 여과 기능을 하지 못하면 독소가 소변을 통해 신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잠자기가 어렵게 된다. 비만만성 콩팥 질환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수면 무호흡증은 만성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진다=건강한 콩팥은 중요한 일을 많이 한다. 신체의 폐기물과잉 체액을 제거하고 적혈구 생성을 돕고, 를 튼튼하게 보존하고 혈액 속에 적절한 양의 미네랄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후기 콩팥 질환과 동반되는 미네랄과 뼈 관련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콩팥 질환이 후기에 접어들면 콩팥이 더 이상 혈액 속의 미네랄과 영양소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소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된다=너무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특히 저녁에 많이 든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콩팥의 여과 기능에 손상이 있으면 소변 욕구가 증가하게 된다. 잦은 소변은 또한 비뇨기 감염이나 전립샘 비대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있다=콩팥이 손상을 입으면 적혈구가 소변을 통해 새어나온다. 소변가 섞여 나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종양이나 콩팥 결석이나 감염의 표지자일 수도 있다.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몇 번을 씻어내려야 할 정도로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소변 안에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목이나 발이 부어오른다=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나트륨 저류 증상이 나타나 발목이나 이 부어오르게 한다.

 

눈 주위가 붓는다=소변 속에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것은 콩팥의 여과 기능이 손상됐다는 초기 증상이다. 눈 주위가 붓는 것은 콩팥이 체내에 단백질을 간직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새게 하기 때문이다.

 

 

 

식욕이 떨어진다=매우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콩팥 기능이 떨어져 독소가 쌓이게 되면 식욕 감퇴 증상을 초래한다.

 

근육 경련이 일어난다=체내 전해질 불균형근육 경련은 콩팥 기능이 손상됐을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칼슘이 부족하고 콩팥이 의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근육 경련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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