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서울대병원 ‘모바일 제증명 발급∙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오픈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모바일 제증명 발급∙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병원 내 불필요한 종이 서류 사용 및 발급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진료비 수납 및 실손보험금 청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진료비납입확인서∙진료비영수증∙진료비상세내역서 등 증명서를 병원 앱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병원에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각종 증명서를 이메일과 SNS를 통해 수령하거나 PDF 파일로 직접 다운받을 수 있다.

진료사실확인서∙입퇴원사실확인서∙장애인증명서 등 특수한 목적의 서류가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을 위해 유료 제증명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서류를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편의성으로, 서울대병원 모바일 제증명 발급 서비스는 지난 5월 시범 오픈 후 매주 약 500건에 달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또한 ‘청구의신’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과 통원 진료내역 선택을 거쳐 실손보험청구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1일부터 국내 38개 손해·생명보험사에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진료기록 사본을 우편∙팩스로 제출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앱으로 보내는 복잡한 절차 없이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다. 실손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 내에 해당하는 모든 통원 진료내역이 확인 가능하고, 여러 건의 진료내역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국내 의료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대병원이 모바일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통해 선도적으로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하고 ESG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다른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개발∙도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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