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힘내자”…건강에 좋은 3월 제철 식품 7

“먹고 힘내자”…건강에 좋은 3월 제철 식품 7
[사진=Promo_Link/gettyimagebank]

‘계절의 여왕’ 봄이 시작되는 3월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봄의 도래를 느낄 여유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신체는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좋은 제철 음식을 섭취하면서 활력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건강 매체 자료를 토대로 영양소가 풍부한 3월의 제철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도다리

[사진=Vadim Agapov/gettyimagebank]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는 봄에 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다리는 봄철에 새살이 오르는데 니아신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도다리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여 간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2. 냉이

[사진=SUNGSU HAN/gettyimagebank]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죠.

또한 비타민 A와 C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채소입니다.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냉이무침, 날콩가루냉이된장국 등으로 해 먹을 수 있습니다.

3. 주꾸미

[사진=TMON/shutterstock]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먹거나 볶아서 먹습니다.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4. 

[사진=hawk111/gettyimagebank]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쑥은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 왔습니다. 어린순은 떡에 넣어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습니다.

5. 소라

[사진=IBkimsco/gettyimagebank]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인 소라는 입맛이 없을 때 좋습니다. 회, 구이, 초무침, 통조림 등으로 많이 섭취합니다. 아연엽산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6. 달래

[사진=SUNGSU HAN/gettyimagebank]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합니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습니다.

7. 취나물

[사진=leafstock_lee/gettyimagebank]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합니다. 취는 나물로 볶아 먹고 꽃을 튀겨 먹기도 하며, 즙을 내거나 달여 마시고 가루로 빻아 복용하기도 하죠.

또한 약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합니다. 칼륨 함량이 대단히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