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병원 홍보의 길을 열었던 박두혁 전 연세의료원 홍보팀장(건양대의료원·가톨릭관동대의료원 홍보자문, 시사메디인 대표이사)이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홍보를 하려면 무색 무미 무취해야 합니다. 자기를 드러내기보다 언론이 보도할 수밖에 없는 자료를 만들고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왔다.
의학전문기자 출신으로 병원홍보전문가이며 의료분야 저술가인 고인은 1984년 4월부터 2006년 2월 정년퇴임 때까지 연세의료원 홍보책임자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에도 건양대의료원, 가톨릭관동대의료원 등에서 홍보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초대 회장으로 병원 홍보의 기반을 다졌다.
▲빈소 :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 2021년 06월 23일 09시
▲장지 : 경기 가평군 개곡리 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