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심한 하지… 내게 맞는 선글라스 색깔은?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 동풍이 불어와서 어제보다 수은주 약간 떨어지는 곳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 비 내리지만 대체로 낮에는 여전히 덥다. 아침 최저 16~21도, 낮 최고 22~32도.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와 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이다. 경기 동부, 강원도, 경북 동부 등 한반도 동쪽 일부 지역에서는 비 내린다.

오늘의 건강=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햇볕에 노출되면 몇 십 분 만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가 있고, 낮 10시~오후 3시엔 외출을 피할 것을 권할 정도로 자외선이 심하다. 요즘 같은 때에는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모자나 양산으로 머리,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특히 선글라스는 여름철 건강을 위한 ‘필템(필수 아이템)’이다. 선글라스를 쓰지 않고 야외에 나서거나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안과 병원에 가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 자외선은 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각막염 등 온갖 눈병을 일으킨다.

햇빛이 눈부시게 내리쬘 때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쓰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차량을 운전할 때나 바깥에서 오래 일하는 사람도 마찬 가지다. 만약 적당한 선글라스가 없다면 이번에 눈 건강을 위해서 장만하도록 하자. 미국검안협회(AOA)에 따르면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99~100% 차단하고, 가시광선은 75~90% 막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착용해야 한다. 렌즈 색깔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추천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래는 일반적 권고 색깔.

▲회색 계열=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선글라스를 오래 써야할 때 좋다.
▲갈색, 황색=흐리거나 뿌연 날, 야간 운전할 때, 레저 스포츠를 즐길 때 좋다. 황반변성을 비롯한 망막질환 환자에게 추천한다.
▲녹색=눈 피로를 줄이는 데 좋은 색깔이다. 운전, 낚시, 등산, 하이킹 할 때나 해변에서도 적합하다. 한 곳을 오래 볼 때에도 좋다.
▲노란색=먼 곳을 볼 때나 사격, 스키 등을 즐길 때 좋다.
▲붉은색=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 눈을 보호한다. 눈병을 앓고 있거나 백내장 수술 뒤 쓰면 효과적이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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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자오르 안경

    여름엔 자외선 지수가 높아 선글라스가 필수지요 ^^
    가성비 좋은 UV400 차단 선글라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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