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경북대 생명과학교육연구단과 신약개발 MOU

손문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흰와이셔츠)과 이동석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검은 와이셔츠).[사진=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 이하 재단 신약센터)와 4단계 BK21 사업 경북대학교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 (교육연구단장 이동석, 이하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은 지난 15일 재단 신약센터에서 혁신 신약개발분야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첨복재단 손문호 신약센터장과 이동석 교육연구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연구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약센터는 우수 인프라 및 개발 역량을 지원하고,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은 우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타깃 제안 및 작용 기전 연구를 지원해 대학 우수성과의 신약개발 및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와 이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립하기로 했다.

더불어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약개발 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으며, 이를 향후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신약개발 교류 프로그램 추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재단 신약센터 손문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거점 국립대학과 신약개발 전문 공공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며, 향후 활발한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협력의 우수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 이동석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공동연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 긴밀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토대로 지역 바이오 연구 활동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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