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샤방샤방…담배 끊으면 좋아지는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담배를 피우면 암을 비롯해 각종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담배는 사람 몸에 백해무익한 물질이다. 이런 담배를 끊으면 무엇보다 건강이 좋아진다. 이와 관련해 ‘CNN’에 소개된 금연할 경우 얻을 수 있는 뜻밖의 이점을 알아본다.

1. 외모가 달라진다

담배를 끊고 몇 달 지나지 않아도 외모가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주름도 덜하다. 때로 흰 머리가 덜 나기도 한다. 숨 쉴 때마다 담배 냄새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덜 써도 되므로 자신감도 생긴다.

2. 치아가 깨끗해진다

수없이 양치질을 해도 하얘지지 않는 누런 치아. 지저분한 치아는 보기에도 나쁘지만, 전반적인 건강에도 해롭다. 담배를 끊으면 한결 깨끗해진 치아를 가질 수 있다.

3. 만성 기침이 사라진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누구나 ‘흡연자 기침’을 하게 된다. 그런데 담배를 끊기 전까지는 그 기침이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 잘 모른다. 목도 깨끗해지고 주변을 의식해서 목이 근질근질해도 억지로 참아야 했던 힘든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다.

4. 고약한 냄새가 사라진다

차와 집, 옷, 심지어 반려견에게도 배어 있는 고약한 담배 냄새에서 탈출할 수 있다. 물론 담배를 끊고 나서야 자신이 그 지독한 냄새와 항상 함께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5. 돈이 절약된다

별 생각 없이 지출하는 담배 값. 담배를 끊으면 ‘실질적’ 이익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만약 현재 4500원 하는 담배 한 갑을 일주일에 네 갑 정도 피운다면 한 달에 7만2000원, 1년이면 86만4000원 정도의 보너스를 얻는 것이다.

6. 음식 맛이 좋아진다

입 안이 깨끗해지면서 음식 맛도 더 좋아진다. 예전보다 소금도 덜 먹게 된다.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고들 하지만, 금연을 한 번 시도해 본 뒤에 걱정해도 될 일이다.

7. 콘택트렌즈 착용이 편안해 진다

담배를 피우면 콘택트렌즈가 건조해 진다. 구름이 낀 듯 뿌옇게 흐려지는 시야 때문에 눈을 자꾸 문지르게 되고 결국 렌즈를 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회용 렌즈를 쓰기도 하지만 돈이 많이 든다. 담배를 끊으면 이런 모든 문제가 풀린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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