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한독, 당뇨병 제품 관련 국내 유통·판매 파트너십 확대

왼쪽부터 한승현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략기획 이사, 김학준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장,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략사업 총괄 전무, 안지영 한독 GM 프랜차이즈 전무, 권소현 한독 C&BD 전무.[사진=메드트로닉코리아 제공]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한독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한독 본사에서 당뇨병 부문 전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판매 파트너십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 계약은 양 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 차별화된 당뇨병 진단 및 첨단 치료 솔루션을 더욱 널리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층 확대된 파트너십에 따라 한독은 메드트로닉의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 체외형인슐린주입기(인슐린 펌프), 의약품 직접주입기구 등 당뇨 부문 전 제품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혜라 전략사업 총괄 전무는 “이번 한독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제품 유통망을 넓혀 혁신적인 메드트로닉의 당뇨병 관리기기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많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와 건강한 삶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의 안전한 혈당 관리를 위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다양한 치료제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당뇨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라며 “40여 년간 쌓아온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의 리더십으로 진단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당뇨병 전 부문에서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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