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이데이’…영양만점 오이의 건강효능

[사진=IM3_026/gettyimagebank]
비는 오늘 아침까지 계속되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8도, 대구 9도, 부산은 10도로 출발해 서울 낮 기온은 19도, 대전과 대구 20도, 부산도 19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5월 2일은 농촌 진흥청이 오이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만든 ‘오이데이’다. 5월 2일을 숫자를 따면 52(오이)가 된다.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오이는 건강에 여러모로 이로운 식품이다. 오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오이 한 개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14%가 들어있다. 비타민 K와 마그네슘, 칼륨은 풍부한 반면 지방은 없고 열량응 45kcal에 불과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분과 함께 펙틴으로 불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있어 변비 해소에도 탁월하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오이는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하며, 오이에 들어있는 리그난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오이는 꼭지가 싱싱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너무 굵지 않고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다. 만약 가시를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프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세척한 오이는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싸서 냉장고(7~10℃)에 넣어두면 5~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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