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습성 황반변성’ 정보 읽어주는 서비스 오픈

한국노바티스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습성 황반변성’)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14일 오픈했다.

해당 웹사이트(See What’s Next)는 대표적인 고령 안질환인 습성 황반변성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습성 황반변성에 대한 질환 정보와 환자 및 보호자가 진단과 실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자가 검진방법(암슬러 격자), 의료진과의 대화 가이드라인, 보호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등 황반변성과 함께 살아 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팁도 제공한다.

각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음성 서비스도 제공한다.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은 신생혈관과 망막 삼출물로 인해 황반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손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 중심시력이 감소해 시각 정보를 보는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귀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성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 중에서도 특히 습성 황반변성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2년 안에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노바티스 안과사업부 총책임자 조셉 리우 전무는 “최근 습성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실명 부담도 매우 높아 조기 검진과 효과적인 치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환자 특성을 고려한 자가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정보를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 했다”고 말했다.

한편, 4월부터 급여 처방이 허가된 습성 황반변성 신약 비오뷰는 기존 치료제 대비 시력 개선에서 비열등한 효과를 입증했고,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유발하는 망막 삼출물 개선에서는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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