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승호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약업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지난해 공동 제정한 시상식이다.

이번에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김승호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 체질에 맞는 의약품을 개발하고,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 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받게 됐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김승호 회장은 제약산업 선진화와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 개발 등으로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며 “평생을 제약업계에서 헌신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 약업대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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