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물 3m까지 튀어…토사물 치우려면?

[사진=hrabar/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0~12도, 오후는 5~13도. 아침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나, 오전 기온도 영상권에 들며 전반적으로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는 서울, 경기, 세종, 충북, 대구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 오늘의 건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춥고 건조한 겨울 많이 발생한다. 바이러스 10개 입자만으로 감염될 수 있는 이 식중독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 등을 먹었을 때 발생한다.

주요 증세는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발열 등이다.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구토물이나 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구토 시에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소독해야 한다.

환자의 구토물 1g에는 100만 개, 변 1g에는 1억 개까지 바이러스 입자가 포함될 수 있다.

소독은 유효염소 4%의 가정용 염소소독제를 8배로 희석해 사용한다. 8배 희석액은 소독제 1컵에 물 7배 비율로 섞은 것을 말한다. 염소소독제 외에도 이산화염소, 과산화초산 등 다른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도 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성인이 구토를 할 땐 구토물이 전방 3m까지 튈 수 있다. 따라서 구토를 한 곳뿐 아니라 그 주변까지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청소 시에는 위생용 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오염물이 튀거나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며 소독을 하도록 한다.

토사물을 천이나 종이 등으로 닦을 땐 바깥에서 안쪽 방향으로 닦고, 사용한 천이나 종이는 비닐봉투에 담은 뒤 소독액이 스며들도록 붓는다.

다 쓴 장갑도 소독액으로 처리하고, 청소를 마친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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