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 작심삼일로 그치지 않으려면

[사진=Blue Planet Studio/gettyimagesbank]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추위는 이어지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예상되고 대전 영하 11도 춘천 영하 16도 파주와 의성은 영하 17도를 보이겠다. 특히 곳곳에 부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아 다음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느 때보다 암울한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는 오고 있다. 일상의 제약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새로운 계획은 세울 수 있는 법. 다음은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새해 목표를 사수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요령들이다.

◆욕심은 금물= 지나치게 많은 목표를 세우면 지치기 쉽다. 금주, 금연, 운동, 공부 등등 한꺼번에 너무 많은 목표를 설정하면 자칫하다 하나가 무너지는 순간 연쇄적으로 모든 계획이 무너져 버릴 수 있다. 따라서 한 개 혹은 두 개의 목표를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선언하자=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알려보자. 뱉은 말에 책임지기 위해서라도 노력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주변에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응원하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기록을 남기자= 목표 달성 여부를 시각화하는 것은 의외로 큰 힘을 발휘한다. 운동에 도전한다면 언제,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할 것인가와 달성도를 매일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공부나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지다. 이 과정을 통해 쌓인 기록들은 성취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장기간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준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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