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호두 외에도…겨울철 간식으로 좋은 견과류

[사진=kaanates/gettyimagesbank]

견과류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도 물론이다. 흔히 먹는 호두와 아몬드 외에 어떤 견과류가 건강에 도움이 될까. ‘위민스 헬스’가 소개한 몸에 좋은 4가지 견과류를 알아본다.

1. 피스타치오

항산화성분을 잔뜩 함유하고 있어서 초록색 보석으로도 불린다. 특히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해서 눈이 침침한 사람들, 눈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간식이다.

2. 잣

비타민E, K, 그리고 마그네슘의 보고다. 잣은 캐슈너트와 함께 견과류 중에도 특히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은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채식주의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잣 한 컵에는 철분이 무려 8g이나 들어있다.

3. 마카다미아

초콜릿이나 쿠키에 흔히 들어 있는 마카다미아는 비타민B1과 망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아보카도나 올리브유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좋은 단불포화 지방 역시 풍부하다.

4. 브라질너트

커다란 삼각형 모양의 이 남미 산 견과류에는 셀레늄이 풍부하다. 셀레늄은 갑상선(갑상샘) 호르몬 생산에 중요한 미네랄. 손톱과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단, 너무 과하게 먹지는 말아야 한다. 브라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에 하루에 두세 알만 먹어도 충분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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