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하는 요령 6

[사진=CreativeImages/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거의 봉쇄(lockdown)에 가까운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여기에 추운 날씨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실내에서 머문다고 해서 따뜻한 것만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요령 6가지를 알아본다.

1. 움직이기

실내에서라도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하면 기분을 북돋우는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체중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그 결과, 집중력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당연히 몸도 따뜻해진다. 특히 추울 땐 손가락 같은 부위가 차가워지는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2. 견과류 섭취

견과류 같이 건강한 지방이 많은 음식은 체온을 유지하게 한다. ‘셀프 매거진’은 식단에서 지방이 부족하면 추위를 자주 느낀다고 보도했다. 춥다고 느낄 때 견과류를 한 줌 집어서 먹으면 영양에도 좋다.

3. 따뜻한 음료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 즉각 따뜻해진다. 물론 뜨거운 찻잔에 차가운 손도 녹인다. 차나 커피를 설탕이나 크림 없이 마시면 건강에도 아주 좋다.

4. 스프 먼저 먹기

따뜻한 스프는 속을 따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속을 채워주므로 열량 섭취를 줄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점심식사 전에 스프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칼로리 섭취를 20% 줄였다고 한다. 따뜻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스프로 온기를 더하고 열량을 줄여라.

5. 향신료 더하기

음식에 허브나 향신료를 추가하면 특별한 향미와 함께 몸을 데울 수 있다. ‘웹 엠디’에 따르면, 생강은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의 온도를 높인다.

6. 온욕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 추위를 쫓고 잠도 잘 잔다. 우리가 잘 때쯤엔 자연히 체온이 내려가므로 잠자기 한두 시간 전에 온욕을 해서 체온을 올린 뒤 포근한 잠자리에서 들면 잠을 더욱 편안하게 잘 수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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