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건강법… 고혈압, 불면, 암 예방

[사진=LightFieldStudios/gettyimagebank]
호박씨는 납작한 타원 모양으로 고소하고 살짝 단맛이 나는 씨앗이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이달의 씨앗’으로 꼽고 먹는 법과 효능을 소개했다.

늙은 호박을 갈라 속과 씨를 수저로 긁어낸다. 오렌지색 속살을 떼어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 껍질을 벗기기 전에 팬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수분을 제거하면 쉽게 벗길 수 있다. 번거롭다면 씨만 갈무리해놓은 제품을 사도 좋다.

호박씨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이다. 또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도 풍부하다. 껍질째 먹으면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호박씨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다. 그 밖에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남녀 모두에게 권할 만한 건강식품이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거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칼로리가 높아 체중 관리에 불리할 수 있다. 하루 25g 안팎으로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

떡이나 빵, 쿠키를 만들 때 섞어 익히거나, 살짝 볶아 샐러드, 수프에 뿌려 먹으면 좋다. 땅콩버터처럼 만든 호박씨 버터나, 콩 대신 호박씨로 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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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ryumi

    흔희 알고 있는 철분 함유 식품보다 100g 당 9.0 영양성분 철분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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