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수 “‘이것’ 나쁜 사람과 데이트하기 싫어요”

[사진=PrettyVectors/gettyimagesbank]
연애 상대를 찾을 땐, 나와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불화를 일으킬만한 잠재적 습관이나 기질을 갖고 있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는 것.

그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운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운전이 상대방의 안전불감증, 부도덕성 등 여러 가지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최근 미국 자동차서비스기업인 ‘크리스찬 브라더스 오토모티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과반수가 운전을 함부로 하는 사람과는 연애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총 2000명이 이번 설문에 참여했는데, 응답자도 전원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었다. 이들 중 56%는 안전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은 데이트 상대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실제로 나쁜 운전 습관은 커플이 이별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18%는 상대방의 도덕성이 의심되는 나쁜 운전 습관이 이별의 한 원인이었다고 답했다.

사람들은 난폭한 운전과 성격상 결점을 연관 짓는다는 점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78%는 상대방의 운전 습관이 그 사람의 성격적 면모를 유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가령, 다른 차를 배려하지 않고 질주하는 운전자는 실제 인생에서도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독선적인 행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이다.

반면 운전 실력을 뽐내지 않고 안전 운전하는 사람은 연인으로 혹은 인생 동반자로 보다 신뢰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 운전하는 사람이 ‘진짜 운전 잘 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다.

사람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 나쁜 운전 습관으로 꼽은 것은 과속하기, 다른 운전자 진로 방해하기, 불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이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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