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온라인 환경보건 이동학교 시행

[사진=찾아가는 환경보건 아동학교 워크북]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시행한다.

어린이들은 환경성 질환에 대해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정보 습득과 교육이 필요하지만 교과서에는 설명이 부족한 것이 실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 된 초등학교 원격수업의 질적인 문제와 콘텐츠의 부족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천식알레르기,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미세먼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환경호르몬,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각각 마련했다.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설립 이래 환경성질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천식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시행해왔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현재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개 환경보건센터에서 무료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학교에 필요한 만큼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재인 워크북과 온라인 강의와 교육 수료 선물을 제공한다. 강의는 주제당 10분에서 20분 정도로 구성돼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ehc5464@naver.com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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