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못지않은…가을철 식중독주의보

[사진=bernardbodo/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9~17도, 오후는 14~21도. 남부지방과 제주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올 예정이다. 찬 공기와 함께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오전 시간 ‘나쁨’을 유지하겠다. 이후 오후부터 대기의 질이 차츰 회복될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피크닉 가기 좋은 계절, 도시락을 준비해 야외에 나갈 계획이라면 식중독을 주의토록 한다.

식중독은 대개 여름철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 못지않게 가을철 발생률 역시 높다. 아침·저녁은 공기가 차지만 낮 기온은 높은데다, 가을이라고 안심해 관리에 부주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을철 건강하고 즐겁게 나들이하려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식중독 발생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1. 도시락을 준비할 땐 조리 전후, 비누 등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과일, 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3. 김밥을 준비할 때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익힌 다음 식힌 후 만들도록 한다. 도시락에 담기 전, 밥과 반찬 역시 식힌 뒤 용기에 담도록 한다.

4.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 및 운반토록 하고, 햇볕이 닿는 장소,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5. 산이나 야영지 등에서 덜 익은 과일이나 야생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하면 안 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도 함부로 마시지 않도록 한다.

6. 야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접촉은 자제하며,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한다.

7. 사람들이 많은 야외장소에서는 취사와 취식을 최소화하고, 근접한 거리에 사람들이 밀집해 있다면 대화 역시 자제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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