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와 닮은꼴…9호 태풍 ‘마이삭’ 이동경로

[사진=shaunl/gettyimagesbank]
내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 경남과 호남 동부, 강원 영동에 100에서 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로 어제보다 3~5도 낮겠고, 남부 지방도 대구 29도 등 한낮에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다.

☞오늘의 건강=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오늘 오후 8시쯤 제주에 상륙한다. 내일 오전 3시쯤에는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삭은 2003년 태풍 ‘매미’와 비슷한 경로로 오고 있다. 매미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재산 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또한 직전의 제8호 태풍인 ‘바비’보다도 강할 전망이다.

내일 오전 3시에 부산 북쪽 약 20㎞ 부근 육상에 올라선 마이삭은 오전 9시에 강릉 동북동쪽 약 5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에 북한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비교적 먼 수도권의 경우 수원은 내일 오전 7시, 서울과 인천은 오전 8시에 태풍의 눈과 가장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접거리는 각각 수원과 서울 200㎞, 인천 230㎞이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오늘 전국적으로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폭풍해일이 일 수 있고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파도가 범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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