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문가들은 잘 안 먹는 음식 6

[사진=Nitikornlstock/gettyimagesbank]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하면서 음식을 가려 먹으면 근육을 잃지 않고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멘스 피트니스’가 가 헬스 트레이너와 영양사들이 잘 먹지 않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1. 탄산음료

미국의 정신영양학자인 숀 탈보트 박사는 “나는 탄산음료를 멀리하며 집에 가져간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는 “설탕 성분이 함유된 탄산음료는 비만과 당뇨, 치매, 우울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 마가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가린이 버터보다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마가린은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이것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증가시킨다고 피트니스 전문가인 데이비드 줄버그는 말한다.

마가린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도 낮춘다. 줄버그는 “그래도 마가린을 먹고 싶다면 칼로리가 적고 트랜스지방이 없으며, 포화지방이 최대한 적게 들어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 소시지 빵

소시지 빵은 포화지방을 함유한 고칼로리 식품이다. 특히 치즈와 베이컨으로 둘러싸인 소시지 빵은 더욱 그렇다.

소시지 빵을 한 끼 식사로 먹을 경우 동맥에 스트레스를 안기기에 충분하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증가시킨다. 영양사인 빌라코르타는 “연 중 한 번도 소시지 빵을 먹지 않는다”고 말한다.

4. 과일케이크

피트니스 전문가인 지노 카카베일은 “과일케이크를 먹지 않는데 이는 제조공정에서 상업적 및 인공적으로 가공되기 때문”이라며 “과일케이트에는 많은 양의 설탕과 콜레스테롤, 소금이 들어있을 수가 있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5. 에너지드링크

‘영양과 식이요법 아카데미’의 웨슬리 델브리지 박사는 카페인 섭취를 경계할 것을 주문한다. 바쁘게 살다보면 잠이 부족하고 파워를 충전하기 위해 에너지드링크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음료수로 얻은 칼로리와 수면부족은 체중 증가를 불러올 수 있다. 델브리지 박사는 “자연식품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야 하고 천연 카페인 음료수인 커피나 티를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6. 쿠키

디저트로 쿠키를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와 지방, 설탕 등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간식으로 쿠키 몇 개만을 적당히 먹는 게 좋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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