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자동차의 마스크…어떻게 관리할까

[사진=Ake Ngiamsanguan/gettyimagesbank]
여름철 폭우와 불볕더위, 태풍으로 인해 차내는 습기로 오염되기 쉽다. 하지만 무작정 에어컨만 작동하면 관리 소홀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의 마스크라고 할 수 있는 에어컨 필터 관리는 필수다.

주행 시 차내로 유입되는 공기에는 미세먼지, 석면 입자, 박테리아, 도로분진 등의 많은 악성 미립자상 물질과 오존, 벤젠, 톨루엔, 암모니아 등과 같은 냄새를 유발하는 유해 기체상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따라서 자동차의 마스크라고 할 수 있는 에어컨 필터는 KS 혹은 제작사 권장부품으로 사용하며 항균성을 갖췄는지 확인한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오염되기 전 교환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팬을 2~3단으로 작동해 주기적으로 건조시킨다.

한편, 에어컨은 1, 2단이 아닌 최고단수부터 시작하는 것이 냉각효율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공기순환 상태를 잘 활용하면 에어컨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차내 급속 냉방을 위해서는 내기순환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요즘에는 공기 질을 감지하는 센서와 같은 첨단 기기도 사용되기 때문에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여름철 차내는 고온 다습한 조건으로 평소 청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적합한 조건”이라며 “차내를 자주 닦아내고 냉방 중에도 최소한 1시간에 1번 이상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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